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
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.
고려 광종 9년(958)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,
조선 숙종 41년 (1715년)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.
이 곳은 원통보전, 삼성각, 관음전, 용왕전, 종각,
해수관음상을 복원, 신축하여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는데
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(원통보전),
종무소(영구암), 종각을 2012년 5월 6일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졌다.